동남아 여행이 세 번째인데 동남아는 물가가 한국보다 싸기 때문에
패키지 여행을 가더라도 주로 호텔이 좋은편이었다.
그래서인지 발리행을 결정하고 숙소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쯤에서 내가 묵은 숙소를 평하자면 반은 실패였다.
굿웨이 호텔 앤 리조트 (Goodway Hotels and Resort) 홈페이지는 여기.
대학교 엠티 땐 아무곳에서 잘 잤던 것 같은데 이젠 그럴 나이가 아닌지
잠자리가 맘에 안들면 불평이 많아진다. -.-
암튼 발리에서 묵었던 숙소의 단점을 나열하자면,
먼저 조명이 부족해서 상당히 어두웠다는 점. 사진을 밤에 찍긴 했지만 침대방은 정말 어둡다.
그리고 작은 개미가 많다. 과일을 탁자에 방치하면 위험한 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으로 깨끗하거나 상쾌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화장실은 좀 단정한 느낌이 들었지만, 샤워 부스는 NG!
샤워기가 벽에 붙어있어서 이마저도 엄청 불편하다.
아침에는 갑자기 물이 끊기기도 하고, 수도꼭지가 잠기지 않았다는 분도 있었다.
어쩌라고 -.-;;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에어컨은 정말 빵빵하게 나온다.
그리고 호텔 수영장은 상당히 맘에 들었다.
사람도 많이 없고 물도 깨끗하고 편하게 쉬기 좋은 공간이었다.
다들 옵션 여행을 떠난 시간에 이용해서인지
썬탠 베드가 많지는 않았지만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었다.
빠듯한 스케줄 뒤에 간만의 여유로움~
음료파는 곳이 풀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물놀이 중에 음료를 사먹을 수 있게 돼있었다.
물론 레스토랑과 카페도 별도로 있으니, 맥주나 커피 한 잔 하면서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그리고 자꾸지(JACUZZI)도 있었다. 좀 맘에 드는군 :)
수영장에서 쉬는 동안은 휴가 기분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발리는 풀빌라로 와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강하게 심어줬던 곳으로 기억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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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쪽은 대부분 개미가 많은가 보내요. 싱가폴도 개미가 많다고 당분있는 것들은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두라고하던데 무심결에 비닐에 쌓인 과일 바구니를 밖에 뒀더니 개미가 우르르~~~ 과장 좀 하자면 콜라 한방울에도 개미 때들이 달려든다고 하더라구요^^
2010/08/10 19:12전 태국, 캄보디아는 숙소가 깨끗해서 그런지 개미는 없었는데..싱가폴도 그랬나보네요. 암튼 이번 발리 숙소는 좀 기대 이하였음 ^^
2010/08/11 21:43음, 나는 싱가폴에서 묵은 호텔에서 그러지 않았는뎁..
2010/08/18 10:57나는 신행일정에 싱가폴이 있었는데, 현지에서 선물로 과일바구니를 줬거덩,
그거 먹다 남겨 껍질채 뒀는데 암이상 없었삼~~~,
아마 호텔마다 조금씩 틀릴수도 있을듯....
암튼, 여행을 이리 자유롭게 다닐수 있는 당신이 너무 부럽소!~
신행하고는 다르잖냐~
2010/08/20 23:06패키지 여행은 복불복인가봐.
머 그래서 여행이 더 재밌어지는 것이겠지.
암튼 이번 숙소는 엔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