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uri's Mini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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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2 이태원 타틴 (TARTIN) (5)
분류없음 2009/03/02 22:16 by 스타누리


이태원 좁은 골목길을 거닐다가 아주 예쁜 디저트 가게를 발견했다.
여기 못 찍고 가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밀려들었던 곳.
이태원역 근처 타르트 전문점 <TARTIN>이다.

해밀턴 호텔에서 녹사평역 방향으로 가다가 살짝 골목길로 빠지면 만날 수 있다.
반지르르하게 먹고 가시라고 줄서있는데 어찌 그냥 지나치리오.




작고 아담한 가게라 좀 기다려야 했다.

그 덕에 사진도 꽤 찍고 뭘 먹을지 행복한 고민을 하는 시간만 늘었다.
체리가 잔뜩 올려져있는 타르트가 보이시는지.




아래 사진은 주말에만 맛볼 수 있는 타르트이다.

몽글몽글한 흰색 크림이 뭘까 궁금했는데 크림이 아니라 계란 흰자로 만든 머랭이란다.
그래서.. 머랭 타르트.
레몬/라임/초코 세가지 종류다.




베리는 하나 먹어야 겠고 버터 타르트도 먹고 싶고 주말이니 머랭도 먹어줘야 하고.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사이즈가 큰 편이라
여자 두 명인 경우 보통은 하나 혹은 두 개의 타르트를 주문해서 먹고 있었다.

하지만 너무 좋아 정신줄 놓은 우린 블루베리, 버터, 초코머랭 타르트까지 3개나 주문했다.
개당 별도의 접시에 예쁘게 데코까지 해주시니 테이블이 꽉찬다.




역시 블루베리가 내 입에는 가장 잘 맞는 것 같았지만 커피랑 같이 먹기에 모두 좋다.

그래서인지 놀랍게도 이 많은 걸 거의 다 먹고 나왔다는 사실.
타르트류는 대부분 개당 6,000원이라 싸진 않았지만 커피는 3,000원에 리필 가능하다.




앤틱 인테리어에 작고 아담한 분위기라 친구네 집에서 아늑하게 수다떠는 기분이다.

하지만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아 웬만하면 기다려서 먹거나 포장을 해야 할 듯.




맛있는 음식을 먹고나면 쿠킹 클래스를 들어 볼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다.

하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곳도 늘어가는 요즘.
봄이 오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고.. 괜히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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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서머싯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태원 골목 지나가면서 보면 전혀 이런 가게들이 있을거 같지 않은데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

    2009/03/02 22:24
  2. BlogIcon 계란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오래간만에 타르트를 보는거라 반갑네요 ^^

    2009/03/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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