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와서인지 청명한 가을 하늘이다.
햅틱2 카메라 테스트도 해볼 겸 방에서 창문 넘어로 찍어봤다.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깨끗한 이미지를 잡아냈다.
얼마 전에 오피스텔 건물 전체 유리창 청소를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집 밖으로 나왔더니 가을 햇살을 맞은 은행 나무가 너무 예쁘다.
항상 이 길을 지날 때면 밟히는 은행이 풍기는 구린내가 얼마나 싫었던지.
하지만 오늘따라 이렇게 예쁠 수가 없다.
오후에 들른 삼청동에서 화려한 색감을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역시 테스트 겸 찍어봤다.
햅틱2 상당히 만족스럽다.
집주변 뿐만이 아니라 삼청동도 온통 샛노란 은행 나뭇잎의 물결이었다.
500만 화소이지만 어쩔 수 없이 폰카로구나하는 생각에 처음 며칠은 내심 실망도 했지만,
어느 정도 손에 익힌 결과 찍어낸 사진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기대 이상이었다.
역시 그동안 내가 이상하게 찍었던 모냥이다. 쩝;
가을이 주는 깨끗함도 좋고, 만족스럽게 담아주는 햅틱2도 좋고!
틱2야 진정 우리 한 번 친하게 지내보자규~ -.-
댓글을 달아 주세요
헐.. 이게 폰카로 찍은건가요...?
2008/11/17 00:56햅틱2 카메라는 아무리 500만 화소이지만 폰카는 폰카이지요. 사실 저도 이걸 폰카라고 해야할지 좀 의문이긴 의문입니다만 -.-a
2008/11/17 22:50난 잘 모르지만 .. 폰의 액정이 좀 떨어져서 사진이 별로지.. 사진 자체 화질은 좋은거 같다.. 컴터로 옮기니까 지대로네 ㅋㅋㅋㅋ
2008/11/18 02:09잘산거 같다.. 좋다!
그러니깐.. 핸드폰 액정으로 보는 거랑 너무 다르더라고.
2008/11/18 13:15로모폰은 훨 좋을텐데 ㅡㅜ
울 언니한테 로모폰 사라고 뻠쁘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