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없음
2010/05/26 23:49
by 스타누리
올봄에도 서울은 멋진 하늘을 선물해주었다.
출근하는데 어찌나 회사가기가 싫던지.
작정하고 디카로 찍은 게 아니라 출근하면서 핸드폰으로 찍어서인지 그다지 좋은 사진은 없다.
뉴스에서는 13년만에 찾아온 청명한 서울 하늘이라던데.
내가 기억하는한 손에 꼽힐만큼이지만 멋진 하늘을 보여준 적이 몇번 있다.
2006년 5월 7일의 기억 속 하늘
2008년 6월 29일의 기억 속 하늘
서울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365일 중 하루정도만 이런 하늘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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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
2007/05/07 22:12
by 스타누리
아직도 내 맘을 설레게 만드는 - 작년 오늘,
2006년 5월 7일 서울의 하늘이다.
침대에 누워서 내다뵈는 창 밖을 봤을 때 얼마나 놀랐던지.
앉아서 하늘을 보며 멍하니 중얼거렸다.
정말 예쁜 하늘이구나...
결국은 사진기를 꺼내 들었다.
청소가 안 된 창문 너머의 풍경을 사진에 담는 것은 아름다운 자연에 대한 모독이다.
왜 옥상에 올라가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 했는지 이 사진을 보면 지금도 자학한다.
(resize 전 사진을 보면 더 디테일한 먼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다.)
2007년 봄. 참 답답한 날씨 덕분에 포스팅 해본다.
아침마다 눈을 뜨면 혹시나 이런 하늘을 깔아주지 않을지
서울 하늘에 대해 조그마한 기대를 걸면서 커텐을 젖혀보지만,
서울 하늘은 나에게 그렇게 관대하지 않다.
다시 한 번 보여주신다면
유리창 너머로 사진을 담는 따위의 건방진 행동은 절대 하지 않을테니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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