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네스프레소에서 "Limited Edition KAZAAR가 출시됐으니 시음해보세요"라는 문자가 왔다. 마침 캡슐을 구입할 때가 다가와서 회사 앞 현대백화점으로 가서 시음해보고 바로 구매했다. 난 강도가 강한 캡슐이 좋은데 강도가 12라고 하길래 시음하기 전에 사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는. KAZZAR 외에도 Roma, Vivalto Lungo, Decaffeinato Intenso로 종류별로 구입. 캡슐용 와인잔이 다시 꽉 찼다. 바라만 봐도 뿌듯하다. :)
시럽넣는 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바닐라 라떼가 마시고 싶을 때를 위해, 모닝 바닐라 시럽을 사뒀는데 오늘 한번 마셔보자꾸나. 작은 병(250ml)에 담긴 시럽을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겨우 찾아냈다는. 우선 룽고잔에 시럽 약간 깔고..
아참 시럽 사면서 샷잔도 함께 샀다. 캡슐을 샷잔에 내려보니 스텐보다는 크레마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리가 낫겠구나. 조만간 유리로 된 시럽저그도 하나 살까 싶다.
에어로치노로 우유거품 만들고나서 나는 고민에 빠진다. 우유부터 넣을 것인가 커피부터 넣을 것인가... 우유 당첨! 시럽 위에 우유를 붓고 커피를 조심히 부으니 커피층이 생겨서 보기에 좋다. 마지막에 우유거품도 얹어주는 센스. 짜잔~
마실 때야 휘휘 저어 커피층 따위는 소용없지만 만들고나면 비주얼이 좋잖아~
평소엔 룽고잔이 작은 것 같아서 외면해 오다가 오늘은 특별히 비주얼을 위해 룽고잔에 내렸는데, 룽고잔도 그렇게 작진 않구나 싶다. 이젠 자주 애용해야지. 시럽은 적당히 들어간 것 같고 많이 달지 않으면서 살짝 바닐라 향이 나서 딱 좋았다.
e북과 친해지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이노무 아이폰! iBooks 깔았더니 UI 훌륭하고 책장 넘김 예술이고 가독성도 높은 것 같다. 게다가 직장 동료분이 저작권 만료된 고전 소설을 안겨줘서 냉큼 읽고있다.
파리바게트에 도톰한 토스트용 빵이 있길래 주말에 커피와 함께 하려고 업어왔다. 빵은 갈릭 버터로 후라이팬에 살짝 굽고, 편의점에서 파는 슬라이스 햄 굽고, 계란 후라이 하나 만들고, 치즈 한 장 얹어서 케첩 뿌려주면 끝! 그리하여 탄생한 햄치즈에그
모닝토스트! (이름 길다. -.-) 그리고 룽고 잔에 내린 라떼 한잔. 거짓말 안 하고 열 브런치 안 부럽다. 오호호!
커피를 좋아하지만 하루에 두 잔 이상 마시면 가끔 잠이 안 와서 한 잔만 마시곤 하는데, 요즘은 두 잔은 부담없이 마셔준다. :)
네스프레소 구입할 때 받은 16가지 캡슐을 모두 마셔버리고 처음 구입한 캡슐 종류는,
Ristretto (Espresso: 강도 10)
Indriya (Pure Origin Espresso: 강도 10)
Vivalto (Lungo: 강도 4)
주로 라떼로 마시다 보니 역시 진한 게 좋더라.
캡슐 케이스도 멋드러지게 제작하신 분도 많던데, 손재주가 없어서 포기하고. 대신에 와인잔에 색깔 별로 넣어두는 게 가장 보기 좋을 것 같다. 붉은색 캡슐은 대부분 디카페인이던데, 빨강이가 있어야 칼라가 완성될 것 같다. 다음에 한 종류는 디카페인으로 구매해서 칼라도 완성하고 그 녀석은 밤에 마셔야지.
그리고 오늘 시도한 "아트 아닌" 라떼 아트. 웹서핑 하면서
찾은 사진을 보고 토끼 모양을 만들어 봤는데, 귀도 짧고 처음이라
그런지 어설프다. :)
몇 달 전부터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네스프레소를 득하게 되었다. 사실 눈팅만 했다고 하기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롯데백화점 본점을 번질나게 들락거리며, 설명도 많이 듣고 시음도 여러차례 하였으니 이제 살 때가 되긴 한거다. :) 그러다가 얼마 전 부산에 갔다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illy 매장이 보이길래 또 들렀다. 시음을 해봤는데 확실히 맛.있.다. 여기서 잠깐
고민을 하긴 했다.
지인들은 모두 illy의 프란시스 X7이 예쁘다고들 하지만 난 왜 별로 안 예쁜걸까. 스텐이라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다만 역시 나는 네모 반듯한 스타일이 좋다. 게다가 다행히 가격도 네스프레소가 더 착하잖아. 그래서 내눈에 확 꽂혀버린 네스프레소 Le Cube로 결정!
언니 친구 분을 통해서 8만원 할인 바우처도 얻었고, 에어로치노까지 함께 구매하여 5만원 추가 할인을 받았다. 눈팅만 할 때는 매장에 다들 눈팅하는 사람들 밖에 없더니, 롯데 본점에서 바로 업어왔는데 그날따라 구매하는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
고정 제품군인 16가지 캡슐과 에스프레소 컵 하나, 룽고 컵 하나까지 포함되어 있다. 하나씩 맛보고 가장 맘에 드는 녀석 몇 가지만 선택해야지.
회사에 있는 saeco 커피 머신에 붙어있는 스팀 거품기가 고장난 탓에 제대로 된 라떼를 만들기 힘들었는데 에어로치노의 거품은 정말 예술이었다.
스팀 거품기는 적당한 거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노하우가 필요하지만 에어로치노는 버튼만 누르면 사랑스런 거품이 자동으로 만들어진다. 거기다가 소음이 전혀 없고 세척도 간단하고 정말 쏙 맘에 든다.
이미 몇잔이나 마셨지만 그때마다 맛 본다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없네. 접대용 바닐라 시럽과 테이크 아웃 종이컵도 사고 싶고. 조만간 다시 포스팅 예정. (흐흐)
아주 오래전부터 Le Cube의 자리는 이미 예약되어 있었다.
아하하-- 빛을 발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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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2 곱하기가 아니라 제곱이내요 그야말로
2010/10/06 18:52이러고놀면 시간이 잘가요.
2010/10/11 23:42내사랑 아이폰 -ㅁ-//
컥... 맛나겠구낭~~~ 아니 달콤쌉싸름할듯~ ^0^
2010/10/08 14:57e북과 함께 즐기는 커피... 웬지 차도녀의 필수 아이템일듯. ㅋㅋㅋㅋ
너의 까페에 나도 초대해주시삼~ ^0^
차도녀가 뭔가 했네..
2010/10/11 23:44나야 진짜 항상 언제나 환영이지!
너의 화려한 빵, 쿠키 등등을 갖고 와주시면 더 고맙 ^^
뜬구름양이랑 한번 추진해볼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