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원은 국내 유일의 한과문화박물관이다.
한과의 역사와 유래, 만드는 과정 및 재료 등을 전시하는 공간이기도 하며,
한과 만들기는 물론 전통 다도 예절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관을 운영하기도 한다.
예전에 다도 예절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데, 기회가 되면 그것도 좋을 듯.
요즘 워낙 먹거리 문제가 많아서인지 아이들과 함께 오신 학부모가 대부분이었다.
먼저 한과 박물관을 견학했는데 나름 열심히 설명을 들었더니 꽤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과는 겨울철 과일이 없어서 그 대용으로 만들기 시작했다고 하며 종류도 굉장히 많았다.
나는 약과를 좋아하는 편인데 차 마실 때 곁들이는 다식이라는 한과도 있었다.
한과샵에서 다식이 안 보여서 약과만 하나 사왔는데 있었다고 하네. -.-
견학 후 한과 만들기 교육관으로 고고싱~
우리가 만들어 본 한과는 제사 때 흔히 볼 수 있는 유과였다.
반죽 만들고 튀기고 만들어 내는 모든 과정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튀기는 과정은 간단하게 체험해 보고 이미 튀겨진 바탕을 이용했다.
작게 자른 반죽을 말려서 100도의 기름에 한번 튀기고 160도의 기름에 한번 더 튀긴다.
잘 부풀어 오른 바탕을 건져서 말리면 바삭바삭한 바탕 완성.
사진은 없지만 정말 심하게 부풀어 오르더라는- 신기했다.
바삭바삭하게 말려진 바탕을 따끈한 조청에 담궈서
건져낸 후 고명을 잘 입히면,
유과 완성!
조청을 발라서 해바라기씨, 건포도 등으로 꾸며서 만든 조잡한 해바라기까지.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는 것 같더라만은, 내가 아동 수준이라 그런지.
나쁘지 않더라는. 흐흐-
점심시간에 들른 식당에서 - 요즘 이런 분위기도 너무 좋아.
바람도 쐬고 여러모로 제대로 된 전통 체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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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체험을 다양하게 하고 다니는군. 치즈가 진짜 '엿'같다..ㅋㅋㅋ 나도 놀러가고 싶어 죽겄다. 으헝헝
2008/12/19 14:07울부짖을 때가 됐지 ㅋㅋ
2008/12/22 00:35차 부산으로 다시 내려갔는데 아부지가 말끔하게 고쳐놓으셨단다.
부산가면 콜?!
나~~ 이거 체험하는 프로그램 해놓은거 인간극장에서 봤는데~~
2008/12/23 11:47와웅!! 나도 하고 싶었는데,
너는 내 머릿속에 생각하고 있던걸 모조리 해보는구낭!!
완전 완전 완전 초 부럽!!
그나저나...
문수슨배가 소띤데... 올해 우리, 좀 만나지려나~ㅋㅋㅋㅋㅋㅋ
부럽기는.. 그럼 다연이랑 바꾸자 -.-;;
2008/12/23 22:53문수 슨배는 노땡큐고 ㅋㅋ
여기 은근 유명한 곳인가보구나...
애들 참 많이 왔던데 다연이 크면 델꾸 가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