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날잡아서 유명하다는 곳을 탐방하고 있는 요즘, 이번에는 신사동 가로수길이다.
분위기는 정자동과 유사하지만 카페 두 곳을 들어가 본 결과 정자동이 더 좋은 것 같다는 결론.
정자동 카페들이 훨씬 깔끔한 듯하다. 그리고 정자동 카페들은 tax도 포함이자너~
대신에 정자동과는 달리 인테리어 샵이 많고 옷 가게도 많아 구경거리는 많다.
French Sole & London Sole
헐리우드 스타들이 많이 신고, 올 봄 트렌드는 플랫 슈즈라니..
하나쯤 갖고 싶었던 item이다.
패션 잡지도 must-have로 소개하는 데다가 샵이 저렇게 예쁘게 생겼으니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 있겠느냐 말이다.
동그란 원 안에 있는 핑크색이 예뻐서 들어갔는데 new arrival 이시란다.
남친사마들 잘 못 달고 가시면 욕얻어 먹을 수도 있으니 주의.
그들의 눈에는 고가의 고무신으로 보일테니깐 말이다.
암튼 아주 많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나는 슈즈홀릭이 아니므로 패스~
COZY
타이틀은 ORIETAL BISTRO. 돌아다니다가 식사를 목적으로 들어간 곳.
가로수길에는 식사를 할 만한 곳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입구에서 느껴지는 캐쥬얼한 유럽식 레스토랑을 기대하고 들어갔으나 실망했다.
음식은 파스타, 태국식 볶음밥, 샌드위치 등등 라면도 파는 것 같다.
버섯 크림 파스타와 볶음밥 하나를 주문했는데 음식 맛은 좋았지만,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고, 이런 레스토랑치곤 좀 불친절한 듯.
블룸 & 구떼
꽃과 케이크를 테마로 하는 카페다.
살짝 정자동 분위기여서 들어갔지만 일단 보시다시피 테라스에는 자리가 없었다.
브라우니, 타르트, 케이크, 와플 등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지만 난 와플이 가장 좋아.
커피 맛은 좋더라만, 이 동네 컨셉인지 분위기가 다들 2% 부족하다.
2층 창가 자리도 좋아보이지만 그냥 옆집 벽밖에 안 보이더라는..
좀 허름하면서 테이블이 몇 개 없는 카페도 충분히 좋은데 이도저도 아닌 것 같은 느낌 살짝;;
기대치가 높았던지 밥집 실패하고 기분이 안 좋았던지 -.-
기분 좋을 때 다시 와봐야지.
WINE & DINE
여긴 그냥 예뻐보여서 찍은 곳.
와인 파는 곳이겠지.. 담에 와봐야 겠다. 흐흐
이제 어디를 탐방해볼까 고민 중.
푹푹 찌는 여름이 오기 전에 열심히 돌아다녀 버릴테다.
그리고 여름이 오면 집 안에 콕 박혀 있어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여러모로 가로수길은 아쉬운점이 많았다 ㅋㅋ
2008/05/08 03:08또 잼난곳을 찾아보자!
히히히.. 눼!
2008/05/08 23:44나도 갔던 같은 "브룸 & 구떼"네~~
2008/06/21 12:37난 비가 엄청 왔었을 때 가서 구경은 많이 못 했지만, 창밖에 비 구경도 꽤 좋더라고..
장마때 집에만 있지 말고 나돌아다니자는 꼬씨는 중 -0-
안 꼬셔지면 나랑 같이 가면 되고~
2008/06/22 21:58멋지네여, 예쁜 카페들이 많군여
2009/10/15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