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포스팅 후 2개월째다.
이 말은 회사일이 바빠지기 시작한 지 2개월 됐다는 말이다.
일은 많고 생활은 따분하고 짜증은 한바가지고, 뭔가 하긴 해야할 것 같았다.
간이 작아서 크게 사고치지는 못 하고 공짜폰 하나 마련했다.
덩치 큰 알육이를 사용한 지 벌써 30개월. 어지간히 사용했다.
원래는 샤인폰을 갖고 싶었는데 오픈 마켓에서 샤인 공짜폰의 인기가 어찌나도 상한가인지..
몇달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포기하고,
3G폰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지만 보급형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쥬얼리폰을 통해
3G폰에 입문하기로 했다. (근데 막상 영상통화 따위는 해 볼 상대방이 없더이다.)
아무튼, 맘을 먹고 스펙을 살펴봤는데, 가장 마음에 차지 않는 것은 액정이었다.
요즘 2G폰이 대부분 QVGA 액정인 것에 비한다면 상당히 안타깝다.
게임이나 MP3를 즐기지 않는 나에게 유일한 낙이라면 예쁜 UI정도 되겠다.
그리고, 왜 남동생이 작은 키패드를 경멸하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
손톱 기르시는 여성분들, 성인 남성분들은 불편할 것 같다. 특히나 문자질 좋아하시면 난감하다.
중고등학생들 사용하라고 나온 키패드같다. 나는 덕분에 손톱 깎았다!
개인적으로는 초콜릿폰 이후로 출시되는 LG폰이 상당히 예뻐졌다고 생각하지만,
외관은 생각보다 투박스럽지 않아 애니콜도 변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폰 선택의 기준은 싼 가격이었기에 이 정도면 만족한다.
MOD, VOD, 블루투스 등의 기능도 가지고 놀만 하고, UI도 이 정도면 준수하다.
그리고 T-money되는 USIM카드로 교체할 수 있다는 사실 - 이건 조만간 시도해봐야 겠다.
얼마 가진 않겠지만 장난감 하나 마련했다~
보태기 하나)
쥬얼리폰이 마이펫(강아지 기르는 게임?)과 전자사전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어린 친구들에게서 엄청난 원성을 사고 있던데.. 그들이 열광하는 마이펫이 도대체 핸드폰에 왜 필요하단 말인가.
암튼 쥬얼리폰 때문에 느낀 세대차이에 잠깐 우울했다는...
TAG 쥬얼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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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쥬얼리폰 얼짱얼굴짱 귀엽다 애교쟁이 ㅋㅋ
2009/08/29 19:39오늘은 좋은하루되세요 즐거운 보내 토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