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머리맡에 둘 스탠드를 하나 구매했다.
Simple + White + Touch. 완전 내 스타일, 맘에 든다.
갓은 흰색이고 백열전구라 노란빛인데 사진은 화이트 밸런스가 제대로 화이트로 나왔다.
원래 침대에 작은 베개(40*60) 하나와 메모리 폼 베개(40*60)를 두고 자는데,
얼마 전에 큰 베개(50*70)용 솜 2개와 극세사 커버 4개를 구입했다.
그래서 현재 싱글 침대에 큰 베개 두개와 작은 베개 두개로 꽉 찼다.
그 속에 파묻혀서 책 읽으려고 스탠드를 찾은 것이지. 후훗!
두 개의 세계, 또는 세계의 두 부분에 관한 ---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에 관한 내 자신의 생각 그대로였다. 나의 문제가 곧 모든 사람의 문제이며 모든 생명과 사색의 근본이 되는 문제라는 인식이 무슨 성령처럼 내 마음 속을 지나갔다. 나 자신의 독자적이고 개인적인 생활과 견해가 위대한 이념의 강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을 때 나는 불안하면서도 경건한 심정이 되었다. 그러한 깨달음은 무엇인가를 증명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았지만 썩 기꺼운 것은 아니었다. 거기엔 가혹하고도 떫은 맛이 있었다. 그 속에는 인생에 대한 책임이, 나는 더이상 어린애가 아니며 인생을 혼자의 힘으로 헤쳐나가야 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이 내재해 있었기 때문이었다.
- 데이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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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침구, 그림, 데미안까지 다 마음에 든다. 그래서 더 긴 말을 못하겠다.
2010/01/30 11:23단지 부러울 뿐.
그래서 나도 이 생활을 놓을 수가 없네.
2010/02/01 00:27엄마가 무지하게 싫어하시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