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구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면 감자를 훨씬 더 좋아하기 때문에 비교적 싫어하는 편에 가깝다.
그러던 어느 날 고구마 3개가 수중에 들어왔다.
그냥 삶아 먹기에는 내 혀를 만족시키지 못 할 것 같아서 웹서핑 시작.
고구마 샐러드라는 타이틀을 붙이기에 너무 거창하지만 어쨌든 고구마 샐러드를 만들었다.
참고한 레시피 중 집에 있는 것들로만 만들었다. 완전 내맘대로. -.-
재료: 고구마, 우유, 설탕, 소금, 플래인 요거트, 믹스넛
1. 고구마 껍질을 제거하고 으깨기 쉬울 정도의 사이즈로 듬성듬성 썰어 둔다.
2. 냄비에 넣고 우유와 물을 7:3 정도의 비율로 붓는다. 고구마 대충 잠길 정도로.
3. 설탕, 소금 조금 넣고 센불에서 끓으면 불을 낮춰가면서 익힌다.
* 설탕은 반큰술, 소금은 왜 넣는지 모르겠지만 집에 있었으니 쬐꼼만.
* 그 외 추가할 게 더 있었으나 집에 재료가 없으므로 패스.
4. 고구마가 익으면 으깨가면서 불을 줄이고 적당히 조려졌을 때 불을 끈다.
이러고 식혀서 그냥 먹으려 했으나, 꽤 맛있다.
제대로 먹어보자 싶어서 식는 동안 1층 편의점에 가서 플래인 요거트를 사왔다.
소와 나무에서 나온 "생크림 요구르트 original" 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었다. :)
건포도나 견과류와 같이 먹으면 좋다고 했으나, 난 견과류가 너무너무 싫어요!
때마침 마트에서 맥주 살 때 증정용으로 딸려온 믹스넛이 있어서 그걸로 데코까지 완성했다.
웁-- 너무 맛있다!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게도 참 쉬웠다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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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 넘 맛있겠다!!! 나도 한입!
2009/11/20 20:45내가 굳이 고구마를 사서 일을 벌릴 것 같지는 않으나 기회만 된다면야 ^^
2009/11/23 01:04아~~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내요 와이프 접대용으로 좋은 정보 감솨솨솨솨~~
2009/11/22 14:34시도하실 때는 웹서핑을 통해서 정상적인 레시피를 참고하심이.. *귀차니스트*용입니다. 흐흐
2009/11/23 01:06